[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그룹 우주소녀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그룹 우주소녀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그룹 우주소녀가 성공적으로 컴백 무대를 마쳤다.

지난 5일 우주소녀는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프롬. 우주소녀(FROM.WJSN)’의 수록곡 ‘주세요’와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의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무대 후 우주소녀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 받았다.

이날 각자 개성에 맞는 화이트 의상을 입고 등장한 우주소녀 멤버들은 ‘주세요’ 무대를 통해 사랑에 빠진 소녀의 사랑스러움을 속삭이듯 표현했다. 이어진 ‘너에게 닿기를’ 무대에서 우주소녀는 타탄체크 패턴으로 이뤄진 스쿨룩 의상을 입고 청순미 넘치는 퍼포먼스로 매력을 발산해 눈과 귀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발매와 동시에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은 도입부부터 귀를 사로잡는 세련된 신스 사운드와 모던하고 리드미컬한 기타가 인상적이다. 다채로운 코드 진행에 시원하고 강렬한 비트가 더해진 댄스팝 트랙으로 운명적인 사랑에 조심스레 발을 내딛는 소녀의 수줍은 모습을 담아낸 가사와 유니크한 멜로디 라인이 더해져 우주소녀의 상큼 발랄한 매력을 배가시킨 곡이다.

한편 우주소녀는 오늘(6일) KBS2 ‘뮤직뱅크’에 이어 7일MBC ‘쇼!음악중심’, 8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간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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