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노래싸움’ / 사진제공=KBS
‘노래싸움’ / 사진제공=KBS
‘노래싸움’에서 서신애가 반전 노래 실력을 공개하며 13년차 뮤지컬 배우 최우리와 초접전을 벌였다.

KBS2 예능 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이하 노래싸움)’에서 서신애가 당찬 배짱과 패기로 뮤지컬 스타 최우리와 맞대결하며 숨겨왔던 보컬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높인다.

서신애와 최우리가 부른 곡은 에일리의 ‘노래가 늘었어’. 이 곡은 폭발적인 성량과 이별의 아픔을 노래로 치유하는 여자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곡이다. 두 사람은 자신만의 스타일로 곡을 힘있게 이끌어가며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고 전해져 이목을 끈다.

한편 역대 ‘승부’ 출연진 중 가장 최연소인 서신애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당찬 패기로 좌중을 압도했다. 서신애가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졌던 반전 음색과 노래 실력을 선보인 것.

상대는 뮤지컬 13년차의 내공을 가진 상대였지만 서신애는 열정적으로 노래를 이어나가 일약 팀의 승부사로 활약했다는 전언이다. 특히 서신애는 작은 체구에서 나왔다고 믿을 수 없을 만큼의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나아가 서신애는 이별의 감정을 본인의 나이에 맞는 소녀감수성으로 재해석해 청중을 단숨에 사로잡았다는 후문.

최우리는 다수의 뮤지컬 경험과 내공으로 쌓여진 실력으로 반격을 가했다. 최우리는 성숙미가 느껴지는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진한 울림이 있도록 무대를 압도했다. 최우리는 반전의 서신애의 노래를 듣고 순간 놀랐지만 이내 감정을 바로 잡고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패기의 서신애와 내공의 최우리 중 승리를 거머쥔 이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승부’ 제작진 측은 “서신애의 노래를 듣고 깜짝 놀랐다. 사실 서신애가 뮤지컬 배우인 최우리와 이토록 팽팽한 접전을 벌일지 생각지도 못했다. 서신애는 귀여운 모습 뒤에 반전 파워풀한 보컬로 모두를 환호하게 만들었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6일 오후 8시 30분 방송.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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