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신서유기 2.5’ / 사진=영상 화면 캡처
‘신서유기 2.5’ / 사진=영상 화면 캡처
위너 송민호가 ‘신서유기3’ 나영석 PD와 만났다.

5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신서유기2.5’가 공개됐다. 이번 영상은 본 방송 ‘신서유기3’에 앞선 프리퀄 영상.

영상에서는 송민호와 ‘신서유기3’ 제작진이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민호는 무슨 음식을 좋아하냐는 질문에 “썸띵?”이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딤섬’을 말하고 싶었던 것.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나 PD는 송민호에게 “공부는 어느 정도 했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솔직하게 “안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송민호는 “그래도 체력은 안좋다. 지구력이 약하다”라며 이상한 자랑을 늘어놨다. 나 PD는 “아무 짝에도 쓸모 없는데?”라며 웃었다.

작가는 송민호에게 “등산 싫어하냐”고 물었고 송민호는 “극혐”이라고 답했다.

송민호는 예능인이 갖춰야 할 3無(지식無, 체력無, 부끄럼無)를 드러내며 당당히 ‘신서유기3’에 합류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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