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신나라 재킷 / 사진제공_리치월드
신나라 재킷 / 사진제공_리치월드
가수 신나라(xxinnara)가 디지털 싱글 ‘마비(paralysis)’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신나라는 지난해 연말 공개된 파격적인 뮤직비디오 티저가 이틀 만에 총 조회수 30만 건을 기록하는 등 신인답지 않는 카리스마와 뛰어난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로 데뷔 전부터 기대되는 보컬리스트로 주목 받아왔다.

신나라의 데뷔곡 ‘마비(paralysis)’는 신예 작곡가 겸 보컬리스트 언페어(UNFAIR)가 만든 퓨쳐 R&B 소울 장르로 한 여자가 예전 남자에게 받은 상처를 과감한 표현했다. 특히 후렴구에 나타난 ‘오늘밤 널 떠나고 나면 사랑 따윈 필요 없어 가져가’에서 보듯 사랑에 대한 아픔이 신나라의 보컬을 만나 더욱더 귀에 감긴다. 또 다른 수록곡 ‘니가 안들었으면 좋겠는 노래’는 이별 후 외로움을 가진 여자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 곡의 특징은 외롭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립기도 한 이중적인 태도를 가진 불안정한 심리상태를 나타낸 매우 도시적이면서도 솔직함이 묻어나는 곡이다. 특히 잔잔한 반주에서 시작하다가 후렴구에서 나타나는 반전에 마치 울부짖는 듯한 후렴구가 도드라지는 슬프면서도 재미있는 R&B 곡이다.

리치월드 관계자는 “노래, 외모, 춤 삼박자를 갖춘 당당한 신인 신나라가 표현하는 이별의 아픔을 듣게 된다면 어느새 그 매력에 푹 빠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나라(xxinnara)는 지난해 12월26일 디지털 싱글 ‘마비(paralysis)’를 발표하고 본격활동에 나섰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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