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현주 기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측이 영화제 개막을 하루 앞두고 배우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대종상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많은 물의와 논란 속에 버텨왔던 대종상을 새로운 집행부가 승계를 받아 회생 시키려고 악전고투하고 있는 시점에, 일부에서 아픈 대종상을 계속 비난하고 상처를 덧나게 하고 있다”며 “대종상을 비난하는 분들이 대종상을 미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대종상을 사랑하기에 대종상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이 너무 미워서 대종상에 비판과 채찍을 가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을 약속했던 많은 영화인들, 특히 배우들은 대종상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 매스컴과 여론을 매우 의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 대종상은 아프다. 대종상에 참석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조차 막으려는 분들의 질책에 대해 대종상은 충분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대종상은 영화인의 것이며 동시에 국민의 것이다. 대종상에는 50년이 넘는 한국영화문화와 국민의 기쁨과 슬픔이 아로새겨져 있다”며 “다시 한 번 호소 드리고 싶다. 정말 아프고 힘든 대종상을 살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 영화인들의 진심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53회 대종상영화제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대종상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그동안 많은 물의와 논란 속에 버텨왔던 대종상을 새로운 집행부가 승계를 받아 회생 시키려고 악전고투하고 있는 시점에, 일부에서 아픈 대종상을 계속 비난하고 상처를 덧나게 하고 있다”며 “대종상을 비난하는 분들이 대종상을 미워한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대종상을 사랑하기에 대종상을 이렇게 만든 사람들이 너무 미워서 대종상에 비판과 채찍을 가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을 약속했던 많은 영화인들, 특히 배우들은 대종상 행사 참석 여부에 대해 매스컴과 여론을 매우 의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금 대종상은 아프다. 대종상에 참석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조차 막으려는 분들의 질책에 대해 대종상은 충분한 반성을 하고 있다”고 했다.
더불어 “대종상은 영화인의 것이며 동시에 국민의 것이다. 대종상에는 50년이 넘는 한국영화문화와 국민의 기쁨과 슬픔이 아로새겨져 있다”며 “다시 한 번 호소 드리고 싶다. 정말 아프고 힘든 대종상을 살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고 있는 영화인들의 진심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제53회 대종상영화제는 27일 오후 6시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홀에서 개최된다.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