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측 "KBS '김과장' 주연 확정...내년 1월 방송 예정"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남궁민이 KBS2 ‘김과장’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 사진제공=935엔터테인먼트

배우 남궁민이 ‘김과장’으로 낙점됐다.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는 12일 “남궁민이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제훈)을 차기작으로 결정, 주인공 김성룡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과장’은 원칙주의 회계사 출신의 한 남자가 일반 회사의 평범한 김과장이 돼 약자의 편에 서서 인간을 위한 원칙과 상식을 지켜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남궁민이 맡은 주인공 김성룡은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재능과 감각을 타고나며 현란한 언변능력을 가진 인물이다.

전작 ‘리멤버’와 ‘미녀 공심이로 연속 흥행에 성공하며 시청률 보증수표로 자리잡은 남궁민이 차기작 ‘김과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10일, KBS 수원세트에서 촬영을 시작한 ‘김과장’은 내년 1월 방영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