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개그맨 이수지가 특별출연했다.
이수지는 1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10회에 조석(이광수)의 엄마 권정권(김미경)에게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역할로 등장했다.
이수지는 “어머니 저 석이 친군데요. 석이가 많이 다쳐서 병원비를 좀 보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라며 보이스피싱을 시도했다. 놀란 정권은 “어쩌다 다친거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석이가 친구랑 여자친구랑 놀러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계좌번호를 받아 적으려던 정권은 볼펜을 내려놓고 “야, 이 빌어먹다 턱이 빠질 X아. 어디서 계집애가 할 게 없어서 보이스피싱 짓을 하냐”며 “석이는 친구가 없고 여자친구는 더더욱 없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수지는 과거 ‘개그콘서트-황해’에서 보이스피싱을 하는 조선족 역할로 한 코너에 출연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이수지는 10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 10회에 조석(이광수)의 엄마 권정권(김미경)에게 보이스피싱을 시도하는 역할로 등장했다.
이수지는 “어머니 저 석이 친군데요. 석이가 많이 다쳐서 병원비를 좀 보내주셔야 할 것 같은데요”라며 보이스피싱을 시도했다. 놀란 정권은 “어쩌다 다친거냐”고 물었고, 이수지는 “석이가 친구랑 여자친구랑 놀러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계좌번호를 받아 적으려던 정권은 볼펜을 내려놓고 “야, 이 빌어먹다 턱이 빠질 X아. 어디서 계집애가 할 게 없어서 보이스피싱 짓을 하냐”며 “석이는 친구가 없고 여자친구는 더더욱 없다”며 전화를 끊었다.
이수지는 과거 ‘개그콘서트-황해’에서 보이스피싱을 하는 조선족 역할로 한 코너에 출연했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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