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의 오빠미(美)가 폭발했다.
9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고(손호준)가 김미풍(임지연)의 회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펌에서 스카우트를 받고 돌아가던 장고는 마침 같은 빌딩에 미풍의 회사가 있음을 깨닫고 커피를 사서 미풍의 사무실을 찾았다.
자신을 “미풍이 오빠”라고 소개한 장고에 직원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 직원이 “친 오빠는 아닌가 보다”고 궁금해하자 장고는 “친구의 동생인데, 친동생이나 진배 없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장고가 돌아가자 직원들은 미풍에게 “오빠가 아니라 애인 사이 아니냐”고 물었다. 미풍은 이에 “절대 아니다. 오빠 동생 사이다”고 해명했다.
장고는 이날 퇴근 시간에 맞춰 미풍을 데리러 오기도 했다. 회식을 하러 가던 미풍과 직원들은 장고를 발견하고 놀랐다. 미풍이 “나를 기다린 거냐”고 묻자 장고는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왔다가 너 끝날 시간이기에 왔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눈치를 보던 미풍은 잽싸게 차에 타 “사무실 사람들이 무슨 사이냐고 오해하더라”고 투덜댔다. 이에 장고가 “뭘 그런 걸 신경쓰고 그러냐. 내일 사무실에 가서 확실하게 말아주겠다”고 말하자, 미풍은 “백 번 그렇게 말하면 뭐 하냐. 내가 오빠 때문에 시집 못 가면 책임질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고가 “알겠다. 책임지겠다”고 하자 미풍은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떴다. 그러나 장고가 “책임지고 너를 괜찮은 남자에게 시집 보내주겠다”며 “나 같은 오빠가 어디 있냐”고 너스레를 떨자 인상을 쓰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장고에 대한 미풍의 귀여운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9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고(손호준)가 김미풍(임지연)의 회사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펌에서 스카우트를 받고 돌아가던 장고는 마침 같은 빌딩에 미풍의 회사가 있음을 깨닫고 커피를 사서 미풍의 사무실을 찾았다.
자신을 “미풍이 오빠”라고 소개한 장고에 직원들의 관심이 쏠렸다. 한 직원이 “친 오빠는 아닌가 보다”고 궁금해하자 장고는 “친구의 동생인데, 친동생이나 진배 없는 사이”라고 덧붙였다.
장고가 돌아가자 직원들은 미풍에게 “오빠가 아니라 애인 사이 아니냐”고 물었다. 미풍은 이에 “절대 아니다. 오빠 동생 사이다”고 해명했다.
장고는 이날 퇴근 시간에 맞춰 미풍을 데리러 오기도 했다. 회식을 하러 가던 미풍과 직원들은 장고를 발견하고 놀랐다. 미풍이 “나를 기다린 거냐”고 묻자 장고는 “근처에 볼 일이 있어 왔다가 너 끝날 시간이기에 왔다”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눈치를 보던 미풍은 잽싸게 차에 타 “사무실 사람들이 무슨 사이냐고 오해하더라”고 투덜댔다. 이에 장고가 “뭘 그런 걸 신경쓰고 그러냐. 내일 사무실에 가서 확실하게 말아주겠다”고 말하자, 미풍은 “백 번 그렇게 말하면 뭐 하냐. 내가 오빠 때문에 시집 못 가면 책임질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장고가 “알겠다. 책임지겠다”고 하자 미풍은 깜짝 놀라 눈을 크게 떴다. 그러나 장고가 “책임지고 너를 괜찮은 남자에게 시집 보내주겠다”며 “나 같은 오빠가 어디 있냐”고 너스레를 떨자 인상을 쓰며 실망하는 모습을 보여 장고에 대한 미풍의 귀여운 애정을 드러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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