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원조 걸크러시 면모를 뽐냈다.
25일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는 송은이가 출연한다.
신동엽은 송은이에 “평소 어떤 고민을 잘 들어주고 조언을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은이는 “현재 맡은 프로그램 특성상 크고 작은 고민들을 들어주는데 그래도 연애 고민만은 저한테 상담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사절했다. 이영자는 가보지 않을 길이라 그렇다며 공감했고 송은이는 “남자친구가 보름째 연락이 안 된다고? 이런 걸 왜 저한테 물어보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4년 차 직장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저는 퇴근이 없어요. 사장님이 퇴근길에도, 주말에도 절 호출하시거든요. 심심하다는 이유로 직원을 불러내는 게 말이 됩니까? 심지어는 소개팅 당일에도 ‘야근할래? 동강 래프팅 갈래?’ 하며 개인 시간을 방해하세요. 제발 이 악덕 사장님으로부터 저 좀 구출해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송은이의 똑 부러지는 조언과 평소 절친한 이영자와의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안녕하세요’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25일 방송되는 KBS2 ‘안녕하세요’에는 송은이가 출연한다.
신동엽은 송은이에 “평소 어떤 고민을 잘 들어주고 조언을 잘해줄 수 있을 것 같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은이는 “현재 맡은 프로그램 특성상 크고 작은 고민들을 들어주는데 그래도 연애 고민만은 저한테 상담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정중히 사절했다. 이영자는 가보지 않을 길이라 그렇다며 공감했고 송은이는 “남자친구가 보름째 연락이 안 된다고? 이런 걸 왜 저한테 물어보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는 4년 차 직장인 20대 남성이 고민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저는 퇴근이 없어요. 사장님이 퇴근길에도, 주말에도 절 호출하시거든요. 심심하다는 이유로 직원을 불러내는 게 말이 됩니까? 심지어는 소개팅 당일에도 ‘야근할래? 동강 래프팅 갈래?’ 하며 개인 시간을 방해하세요. 제발 이 악덕 사장님으로부터 저 좀 구출해주세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송은이의 똑 부러지는 조언과 평소 절친한 이영자와의 찰떡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안녕하세요’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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