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Y2K 고재근/사진제공=G엔터테인먼트
Y2K 고재근/사진제공=G엔터테인먼트
밴드 Y2K 고재근이 14년 만에 가수 활동을 재개한다.

소속사 측은 29일 “고재근이 밴드 딕펑스와 손잡고, 지난 27일 ‘올드맨(oldman)’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딕펑스 건반 김현우가 작사, 작곡한 ‘올드맨’은 복고풍의 디스코 댄스 곡으로, ‘모든 여자들이 날 좋아하게 될 거야’라고 착각하는 올드맨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고재근과 딕펑스는 지난해 JTBC ‘슈가맨’을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다.

고재근은 “‘슈가맨’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가요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과 라디오 등 가리는 것 없이 대중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갈 생각이다. 그동안 오랫동안 쉬었기 때문에 다시는 쉬지 않겠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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