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포스터 /사진제공=KBS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 포스터 /사진제공=KBS
‘동네변호사 조들호’가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 결과, 지난 5월 30일 방송된 KBS2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전국기준 시청률 17.3%(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9일 방송분에 비해 14.2%보다 3.1%P 상승한 수치.

이날 마지막 회를 방송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같은 시간대 방송된 경쟁 드라마에 비해 월등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SBS ‘대박’은 8.1%, MBC ‘몬스터’는 7.7%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된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박신양)가 검찰의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박신양의 열연이 돋보였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는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가 오는 6일부터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