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 "스스로 즐거운 음악을 하고 싶다"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샤이니 종현/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남성 아이돌그룹 샤이니 종현이 음악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종현은 23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래툰 쿤스트할레에서 진행된 정규 1집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1등에 대한 부담은 항상 있고, 지금도 걱정하고 있다. 대중음악을 하는 모든 분들의 고민일 것”이라고 운을 뗐다.

그는 “하지만 그 걱정들이 음악을 하는데 영향을 미칠 것 같지는 않다”면서 “순위가 높으면 감사하겠지만, 원하는 건 순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즐거운 음악을 하고 싶다. 내 감정을 온전히 내포하고, 쏟아부어서 하는 음악을 하고 싶다”면서 “순위에 휘둘리고 싶지 않다”고 속내를 전했다.

종현은 첫 정규 음반의 8곡을 직접 작곡했으며, 전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타이틀곡 ‘좋아’는 퓨쳐 베이스를 가미한 일렉트로 펑크 장르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종현은 오는 26일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