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박찬욱 감독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박찬욱 감독 / 사진=서예진 기자 yejin0214@
‘칸 국제영화제’가 화려한 막을 내린다.

제69회 칸 국제영화제는 22일 오후 7시 15분(현지시각) 폐막식을 개최, 12일간 진행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는다. 무엇보다 4년 만에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수상 여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드보이’로 제57회 칸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 대상을 받고, ‘박쥐’로 제62회 칸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박찬욱 감독이 ‘아가씨’로 또 한 번 영광의 주인공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지난 15일 칸영화제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18일 가족들과 인근 지역으로 여행을 떠났다. 하지만 폐막식에 초청된다면 다시 올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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