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오지호·양동근·인교진, '공동 육아 구역' 본격 오픈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지호-양동근-인교진의 딸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은 초보 슈퍼맨 오지호-양동근-인교진의 본격적인 공동 육아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세 아빠의 딸들, 서흔-조이-하은이 모여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친구는 핑크색 의자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로를 바라보며 빵긋빵긋 웃고 있다. 마치 정상회담이라도 진행하는 듯한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세 친구는 태어나 처음 보는 또래 친구의 등장에 호기심 가득한 눈빛을 드러냈다. 특히 제일 맏언니인 양동근 딸 조이는 두 친구들이 반가운 듯 두 손을 높이 올리곤 옹알이를 터트리며 인사를 건네고 서흔과 하은은 조이의 인사에 특유의 반달 웃음으로 화답했다.

또한, 동생 서흔과 하은은 개인기로 하나 되며 절친 케미를 뽐냈다. 서흔이 바람 소리에 슈퍼맨 포즈를 취하는 개인기를 선보이자, 하은 또한 서흔의 옆에 누워 똑같은 포즈를 취하기 시작한 것. 말은 못하지만 서로를 따라 하는 아이들 모습에 아빠들은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이-하은-서흔 세 친구의 3인 3색 개성이 드러날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공동 육아는 오는 2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