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망상장애가 있으시네요.”
14일 오후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서는 병원에서 망상장애 판정을 받은 희자(김혜자)의 모습이 담겼다.
희자는 정아(나문희)의 조언에 따라 치매 검사를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후 그는 의사에게 ‘망상 장애’ 판정을 받았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이후 집에 CCTV를 설치했고, ‘혼자 살 수 있다’고 되새기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다.
희자는 CCTV 녹화를 확인하며,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치매를 의심하면서도 “겁날 것 없다”고 읊조리며 산책에 나섰다.
건물 옥상에 선 희자는 “죽기 딱 좋다”고 내뱉었지만, 이내 마음을 거두고 내려왔다. 쓸쓸하게 걸어가는 희자의 뒷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14일 오후 방송된 tvN ‘디어 마이 프렌즈'(극본 노희경, 연출 홍종찬)에서는 병원에서 망상장애 판정을 받은 희자(김혜자)의 모습이 담겼다.
희자는 정아(나문희)의 조언에 따라 치매 검사를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이후 그는 의사에게 ‘망상 장애’ 판정을 받았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는 이후 집에 CCTV를 설치했고, ‘혼자 살 수 있다’고 되새기며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다.
희자는 CCTV 녹화를 확인하며,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치매를 의심하면서도 “겁날 것 없다”고 읊조리며 산책에 나섰다.
건물 옥상에 선 희자는 “죽기 딱 좋다”고 내뱉었지만, 이내 마음을 거두고 내려왔다. 쓸쓸하게 걸어가는 희자의 뒷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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