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3’ 한채아 “방송서 민낯 공개, 친근하게 봐 달라”

[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한채아/사진=조슬기 기자 kelly@

배우 한채아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채아는 29일 서울 여의도 IFC몰 CGV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연출 김동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아직 본 방송을 보기 전이라 궁금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날 한채아는 “여행 프로그램이고 리얼리티를 살렸기 때문에, 우리 모두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면서 “그런데 그런 노력이 따로 필요치 않을 정도로 성격이 다들 밝다. 방송 보는 내내, 친근한, 옆집 언니, 동생 같은 느낌이 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낯도 물론 나온다. 팩 하는 장면도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사회를 맡은 김기방은 “정말 다 내려놓은 모양”이라고 거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렇게 털털한 모습을 공개하게 된 데에는 세 여배우의 친분도 한몫했다. 박시연은 “우리 모두 원래 친분이 있었다. 여배우 세 명이 함께 여행을 한다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셋 모두 흔쾌히 가겠다고 동의했다”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로맨스의 일주일3’는 박시연, 한채아, 김성은의 덴마크 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 ‘의문의 로맨스남 찾기’ 콘셉트로 꾸며져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2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