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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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가 양배추 사랑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MBC ‘능력자들’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 피에스타 차오루는 양배추 사랑을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차오루가 사랑하는 양배추는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남편 조세호가 아닌 진짜 양배추.

차오루는 이날 녹화에서 평소에도 채소를 드레싱 없이 생식으로 즐겨 먹는다고 말하는 등 남다른 채소사랑을 뽐냈다. 때문에 차오루의 채소 덕력을 인증하기 위해 썰지도 않은 통 양배추가 등장, 데프콘, 박나래와 함께 난데없이 양배추 먹방 대결을 펼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은지원은 대결이 끝난 와중에도 끊임없이 양배추를 먹는 차오루의 모습에 “그만 좀 먹어라”며 그녀를 말렸을 정도라는 후문이다. 과연 차오루가 먹방 대결로 자신보다 덩치가 큰 데프콘과 박나래를 꺾으며 덕심을 인정받았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MBC ‘능력자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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