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기억’ 이성민과 전노민이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첨예한 전쟁을 시작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12회에서는 자살로 위장한 현욱(신재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는 태석(이성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1회에서 태석은 자신의 아들 동우를 뺑소니친 진범 승호(여회현)를 만났다. 죄책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괴로워했던 승호는 자백을 하기 위해 태석을 찾아갔던 바 있기에 이번 계기를 통해 모든 사실을 털어놓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승호의 사건을 알고 있던 유일한 인물이었던 현욱이 찬무(전노민)의 모친 태선(문숙)으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되며 이들의 진실공방전은 돌이킬 수 없이 더욱 잔혹해질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찬무는 아들을 위해 오랜 시간 자신을 믿고 협력해온 태석을 철저하게 속여왔기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두 남자의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억’의 관계자는 “진실을 덮으려는 찬무과 진실을 밝혀내려는 태석의 불꽃 튀는 활약은 이분법적인 선악 구도가 아닌 ‘아버지’라는 시선으로 그려지는 만큼 이들의 심리묘사에 중점을 두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억’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tenasia.co.kr
23일 방송되는 tvN ‘기억'(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12회에서는 자살로 위장한 현욱(신재하)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치는 태석(이성민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1회에서 태석은 자신의 아들 동우를 뺑소니친 진범 승호(여회현)를 만났다. 죄책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괴로워했던 승호는 자백을 하기 위해 태석을 찾아갔던 바 있기에 이번 계기를 통해 모든 사실을 털어놓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승호의 사건을 알고 있던 유일한 인물이었던 현욱이 찬무(전노민)의 모친 태선(문숙)으로 인해 죽음을 맞게 되며 이들의 진실공방전은 돌이킬 수 없이 더욱 잔혹해질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찬무는 아들을 위해 오랜 시간 자신을 믿고 협력해온 태석을 철저하게 속여왔기에 일촉즉발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두 남자의 접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기억’의 관계자는 “진실을 덮으려는 찬무과 진실을 밝혀내려는 태석의 불꽃 튀는 활약은 이분법적인 선악 구도가 아닌 ‘아버지’라는 시선으로 그려지는 만큼 이들의 심리묘사에 중점을 두고 시청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억’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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