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해피투게더3 도상우
해피투게더3 도상우
배우 도상우가 ‘해피투게더3’에서 군입대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일 현역으로 군에 입대한 도상우는 입대 전 마지막 방송으로 KBS2 ‘해피투게더3’를 선택하고 녹화를 진행했다.

군 입대 3일 전 진행된 녹화에서 도상우는 “‘해피투게더3′ 녹화 일정을 잡을 때는 입대 사실을 몰랐다. 본 방송은 훈련소에서 봐야겠다”면서도 “그래도 갔다 오면 연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환한 웃음과 함께 늠름한 소감을 전했다.

‘해피투게더3’에 모인 군필자들은 도상우를 위한 ‘군생활 꿀팁’을 전수했다. 개그맨 이세진은 “선임들에게 예쁨을 받는 것이 제일이다. 선임들이 ‘큐’만 외치면 바로 튀어나올 수 있는 개인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세진은 자신이 실제로 군 시절 개인기로 사용한 ‘총격신 몸개그’를 시범보였고, 도상우는 한 동작이라도 놓칠까 열정적으로 개인기를 배워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해피투게더3’는 7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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