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이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은 4일 하루 동안 전국 2만 7,313명의 관객을 더하며 누적관객수 201만 7,435명을 기록했다. 개봉 12일 만의 200만 관객 돌파로, 1위 자리도 지켜냈다.
하지만 영화는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애니메이션 ‘주토피아’(9.9%)에 살짝 뒤쳐져 있다.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예매율은 9.3%다.
‘배트맨 대 슈퍼맨’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DC 코믹스의 히어로 군단이 등장하는 영화 ‘저스티스 리그’의 포문을 여는 영화로 ‘맨 오브 스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주토피아’는 2만 4.793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62만 3817명으로 2위에 자리했다. 이어 오달수 주연의 ‘대배우’가 1만 64명(누적 13만 8,763명)으로 3위에, 이병헌의 ‘미스컨덕트’가 9,152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2만 1,573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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