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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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여자친구가 음악방송 두 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여자친구는 3일 오후 7시 생방송 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신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를 차지했다. 려욱, 수지&백현, 지코, 크러쉬 등 쟁쟁한 선배 가수들을 꺾고, 독보적인 걸그룹 파워를 입증했다.

여자친구의 음악방송 1위 수상은 지난 2일 SBS MTV ‘더 쇼’ 이후 두 번째이다. 2개의 1위 트로피를 거머쥔 여자친구가 ‘시간을 달려서’로 1위 행진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월 25일 세 번째 미니음반 ‘스노플레이크(Snowflake)’를 발표한 여자친구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차별화된 ‘파워 청순’ 퍼포먼스를 앞세워 차세대 청순 걸그룹의 입지를 굳혔다.

데뷔곡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에 이어 3연타 흥행에 성공, ‘시간을 달려서’는 연이은 음원 강자들의 맹공에도 음원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며 롱런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자친구는 4일 방송되는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3일 연속 1위 도전에 나선다.

김하진 기자 hahahaji@
사진. 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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