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무림학교
무림학교
KBS 측이 드라마 ‘무림학교’ 제작사와의 마찰을 인정했다. 그러나 조기종영과 제작 중단은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전했다.

23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제작사와 권리 계약 관련해 마찰이 있었다. 그러나 조기 종영 및 제작 중단은 모두 사실 무근”이라며 “25일 촬영을 재개하고 예정돼 있던 현장 공개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후 한 매체는 ‘무림학교’ 제작사와 KBS가 제작비 협상 및 조기 종영과 관련 마찰을 빚었고, 그 결과 제작 중단 사태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양 측이 해당 보도를 부인하자, 매체는 제작사 측이 스태프에게 보낸 제작 중단 공지 사항을 공개했다.

‘무림학교’는 취업과 스펙 쌓기가 목적이 아닌 정직, 신의, 생존, 희생, 소통, 관계 등 사회에 나아가 세상에 맞설 수 있는 덕목을 가르치는 특별한 인생 교육 과정을 그릴 글로벌 청춘액션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10시 방송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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