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12540628_950163671719457_5358250460195328144_n-horz
12540628_950163671719457_5358250460195328144_n-horz
유세윤과 차오루가 아바타 여행을 시작했다.

22일 MBC ‘톡하는대로 (Talk하는대路)’ 공식 페이스북에는 여러장의 사진이 차례로 올라왔다. ‘톡하는대로’는 네티즌이 SNS 댓글을 통해 실시간으로 스타들의 여행을 지시하는 이른바 ‘아바타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네티즌이 행선지와 스타들의 행동을 결정하는 게임과도 같다.

가장 먼저 공개 된 유세윤과 차오루 듀오는 22일 현재 페이스북 상에서 네티즌들의 댓글에 따라 실시간으로 여행 중이다. 두 사람은 네티즌의 선택에 따라 1차 목적지로 동해가 결정되어 열띤 호응 속에 아바타 여행을 실행하고 있다.

이어 올라온 사진은 “망상에 다와감 근데 추움. 어떻게 할까요? 첫번째 댓글로”라는 글과 함께 “ㄱ.바꿔입기 ㄴ.세윤이가 외투벗어주기”라는 선택지를 제시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댓글로 “ㄱ.바꿔입기”를 선택하자, 잠시 후 유세윤과 차오루가 서로의 아우터를 바꿔 입고 “바꿈”이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세윤-차오루의 아바타 여행은 22일에서 23일로 넘어가는 자정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동해 이후 이들 아바타 커플이 어디로 가게 될지, 여행의 최종 목적지가 어디일지는 네티즌의 댓글에 의해 결정된다.

현재 유세윤과 차오루가 여행 중인 ‘톡하는대로’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으로 스타를 실시간으로 직접 조종하며 시청자가 스타의 여행 코스를 결정하는 설 특집 ‘톡하는대로’는 오는 2월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톡하는대로’ 페이스북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