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받송이 재개되는 가운데, 대북 확성기 방송 내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청와대 국가안보실 조태용 1차장은 7일 열린 긴급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결의를 통해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할 것을 밝혔다. 지난 8월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지 136일 만이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자유민주주의 우월성’, ‘대한민국 발전상’, ‘민족 동질성 회복’, ‘북한사회 실상’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최신 가요 등도 포함돼 있다. 때문에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북한 장병들의 마음을 흔드는 강력한 심리적 수단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대북 확성기 방송 중에는 가수 아이유와 소녀시대, 빅뱅, 노사연 등 유명가수들의 노래가 방송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YTN 방송화면
청와대 국가안보실 조태용 1차장은 7일 열린 긴급 브리핑을 통해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결의를 통해 8일 정오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재개할 것을 밝혔다. 지난 8월 남북 고위급 접촉에서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지 136일 만이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자유민주주의 우월성’, ‘대한민국 발전상’, ‘민족 동질성 회복’, ‘북한사회 실상’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최신 가요 등도 포함돼 있다. 때문에 대북 확성기는 최전방 북한 장병들의 마음을 흔드는 강력한 심리적 수단으로 꼽힌다.
실제로 지난 대북 확성기 방송 중에는 가수 아이유와 소녀시대, 빅뱅, 노사연 등 유명가수들의 노래가 방송된 것으로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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