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치즈인더트랩, 치인트, 서강준
치즈인더트랩, 치인트, 서강준
‘치즈인더트랩’의 첫 방송 일주일을 앞두고 백인호 역할을 맡은 서강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캐스팅 단계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극본 김남희 고선희 전영신 연출 이윤정)은 오는 1월 4일 드디어 첫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극 중에서 서강준은 한때 촉망받는 피아노 천재였지만 손을 다친 뒤 백수로 살아가는 백인호 역을 맡아 겉으론 까칠해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누구보다 따뜻한 가슴을 지닌 반전 매력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치인트’ 하이라이트 영상 및 드라마 스틸 사진에서는 그동안 주로 선보여 왔던 반듯한 이미지를 벗고 까칠한 반항아로 완벽 변신한 서강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서강준은 마성의 매력으로 어떤 인물과도 100점 만점의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서강준은 데뷔 후 ‘앙큼한 돌싱녀’, ‘가족끼리 왜 이래’, ‘화정’ 등 드라마는 물론, 예능 ‘룸메이트’, 영화 ‘뷰티인사이드’,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등 쉬지 않고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배우로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늘 나이보다 크게 많거나 크게 적은 배역을 맡아왔던 서강준은 ‘치인트’를 통해 그간의 배역 중 가장 실제 나이와 비슷한 역할을 맡으며 200%의 잠재력을 폭발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강준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아직 ‘치인트’가 방송 전이긴 하나 광고 쪽과 차기작품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고, 해외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우선은 후반부 촬영에 열심히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촬영이 비교적 여유롭게 진행되는 만큼 더 좋은 연기를 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서강준 본인도 또래인 백인호 역할을 맡아 공감하는 부분도 많고 배우들끼리 호흡 역시 워낙 좋아 즐겁고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 곧 방영될 ‘치즈인더트랩’과 ‘백인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2016년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tvN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월 4일 첫 방송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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