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요 엄마' 조보아, 가출 후 유진 집 찾아가 최태준 '폭로'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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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보아가 가출 후 유진-이상우의 집을 찾았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이형순(최태준)과 고앵두(민아)가 키스하는 것을 목격한 후 충격에 휩싸인 장채리(조보아)가 가출했다.

이날 가출한 장채리는 시누이 이진애(유진)과 이복오빠 강훈재(이상우)가 살고있는 집을 찾았다. 갑작스러운 장채리의 방문에 당황한 이진애는 “올케, 왜 날 곤란하게 만들어. 집에 데려다 줄게”라고 설득했다. 하지만 장채리는 “오빠가 어떤 여자애랑 뽀뽀했어요”라고 이형순의 잘못을 고자질했다.

이에 염난숙(황정민)은 “패기가 대단하다”며 “어떻게 시누이 시댁을 찾아올 생각을 다 했냐”고 물었고, 장채리는 “우리 형님 시댁이기도 하지만 우리 오빠 집이기도 하다”고 답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KBS2 ‘부탁해요 엄마’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