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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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장윤정의 남편이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장윤정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1970년 출생인 장윤정은 경북예술고등학교 재학 중에 1987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그리고 1988년 미스 유니버스대회에서 한국 최초로 2위에 입상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방송에서 MC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지만 1999년 은퇴 후 가정주부로 지냈다.

29일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장윤정의 남편 김상훈 전(前) (주)동특 회장은 구미을 지역구 출마선언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새누리당 예비후보 신분인 김 예비후보는 미국에서 생활하며 제18대 대통령 선거 새누리당 재외선거대책위원회 유세단장-대외협력 수석부단장 직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지난해 초 장윤정과 두 딸 등 가족과 한국에 돌아온 후 한국석유유통연구소 이사장, 국민생활체육 전국택견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장윤정은 남편의 당선을 돕기위해 선거운동에 나설 예정으로 함께 선거 포스터도 찍었다. 지난 달 영화를 통해 컴백을 알리기도 한 장윤정 측은 “컴백에 이어 남편의 선거 운동도 돕게 됐다”며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TV조선 ‘호박씨’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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