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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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당명 교체에 안철수 국회의원이 일침을 가했다.

28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당무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공모로 창당 1년 9개월만에 ‘더불어민주당’을 새로운 당명으로 확정지었다.

이날 오전 국회 인근 여의도 한 카페에서 송년기자간담회를 연 안철수 의원은 “포장지만 바뀌었다고 해서 내용물도 바뀌었다고 (국민들이) 믿겠느냐”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포장지 바뀌었다면 내용도 바꿔 달라고 간절하게 부탁드리고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또, “당명 개정에 대해 어떤 말씀을 드릴 처지가 아니다”면서도 “다만 당에 몸담고 있을 때부터 ‘내용이 바뀌어야 이름을 바꿀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여러 번에 걸쳐 말했다”고 말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연합뉴스TV 뉴스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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