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올댓시네마]김규태 | 창작력을 샘솟게 해주는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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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이 SBS 편성을 유력하게 논의 중이다.

2016년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드라마 ‘달의 연인’이 SBS 편성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SBS 관계자는 28일 텐아시아에 “‘달의 연인’이 SBS로 편성될 것으로 보인다. 사전제작을 거쳐 하반기께 방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달의 연인’은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중국에서는 지난 2011년 드라마 ‘보보경심’에서 제작돼 인기를 끌었다. ‘응답하라’ 시리즈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성균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준기, 강하늘, 홍종현, 엑소 백현 등 화려한 라인업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연출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등으로 감각적인 영상미를 인정받은 김규태 감독이, 극본은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해변으로 가요’ 등을 쓴 조윤정 작가가 맡았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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