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정지원
정지원
아나운서 정지원이 축구선수 이승우와의 커플댄스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한복 자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지원은 과거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천 길 땅 밑을 검은 물로 흐르거나 도솔천의 하늘을 구름으로 날더라도 그건 결국 도련님 곁 아니어요? #춘향유문”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원은 하늘색 저고리와 파란색 한복치마를 갖춰입고 그네에 앉아 있다. 정지원의 머리를 곱게 딴 모습이 마치 춘향이가 다시 태어난 것처럼 단아해 눈길을 끈다.

정지원은 이와 함게 “어디 계신가요? 서방님”이라는 내용의 글을 덧붙이며 외로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지원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 셰어 더 드림 풋볼 매치(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5)’에 진행자로 참여, 이승우와 커플댄스를 선보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정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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