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 감독의 부인 구 모 씨(67)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으로 구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12월, 박현정 당시 대표가 직원 성추행, 성희롱 의혹을 받으며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박 대표는 재계약을 둘러싼 음해라며 배후에 정명훈 예술감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현정 전 대표의 직원 성추행, 성희롱 사건에 정명훈 감독 부인이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다.
조사에 따르면 정명훈 감독 부인은 정명훈 감독 비서에게 박 대표가 성추행과 성희롱, 폭언 등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투서를 작성해 배포하도록 지시했다.
정명훈 감독의 부인은 현재 프랑스에 거주 중이며 경찰은 구 씨에게 자진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KBS ‘뉴스광장’ 캡처
경찰은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으로 구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해 12월, 박현정 당시 대표가 직원 성추행, 성희롱 의혹을 받으며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당시 박 대표는 재계약을 둘러싼 음해라며 배후에 정명훈 예술감독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현정 전 대표의 직원 성추행, 성희롱 사건에 정명훈 감독 부인이 관여한 정황이 포착됐다.
조사에 따르면 정명훈 감독 부인은 정명훈 감독 비서에게 박 대표가 성추행과 성희롱, 폭언 등을 일삼았다는 내용의 투서를 작성해 배포하도록 지시했다.
정명훈 감독의 부인은 현재 프랑스에 거주 중이며 경찰은 구 씨에게 자진출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KBS ‘뉴스광장’ 캡처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