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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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원숭이의 해인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다가오면서 삼재띠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12간지 중 하나인 원숭이의 해로 알려진 2016년 새해는 병신년(丙申年)으로 붉은 원숭이의 해라고 한다. 이에 3가지 재앙을 받는다는 삼재에 해당하는 띠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도병제·질역재·기근재, 또는 수재·화재·풍재 등 3가지의 재앙을 받는 2016년의 삼재띠는 올해 호랑이띠, 말띠, 개띠라고 한다. 삼재의 해에 해당하는 사람은 액을 쫓고 삼재를 면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불행이 닥쳐온다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대중들에게 공포와 두려움을 조성하는 삼재띠는 수치학적으로 따졌을때 대한민국 국민의 약 25%가 삼재에 걸려 힘들어야 한다. 특히 들삼재에 해당하는 띠는 그 해의 고등학교 3학년 입시수험생에 해당하는 나이가 된다. 이에 많은 학부모들은 삼재라는 이유로 역술인이나 무속인들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

이에 삼재를 두고 전문가들은 인간에게 누구나 한 번씩 찾아오는 재난으로 불교에서 유래된 재앙명이라고 말하며 반드시 재난이 찾아온다는 법칙은 없다고 전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YTN 사이언스 뉴스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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