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포스트 브아솔’로 불리는 신예 보컬그룹 빅브레인이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새로운 리메이크 음반을 발표한다.
빅브레인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그룹 빅마마의 데뷔곡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의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한다.
2003년 발표된 빅마마의 ‘Break away’가 알앤비(R&B) 곡의 강한 그루브를 강조했다면, 2015년 빅브레인의 ‘Break away’는 멤버 개개인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부드러운 하모니에 중점을 둬 각각의 보컬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더욱 살렸다.
빅브레인의 이번 시도는 ‘브레인즈 리스펙트(Brain’s RESPECT)’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선배 음악인들의 명곡들을 빅브레인만의 보컬로 재해석해 지속적으로 음원을 발표할 예정.
이 프로젝트는 빅브레인이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던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 부산 공연 오프닝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것을 계기로 선배 음악인들을 향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계획하게 됐다.
빅브레인은 “선배님들보다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이 아니라 닮고 싶은 마음에 부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빅브레인이 진정한 보컬 그룹이 돼가는 과정이기도 하면서 사라져가는 ‘듣는 음악’을 위한 또 하나의 당찬 도전이 될 것”이라며 “빅브레인이라는 네 명의 젊은이들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와 도전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춤 외에 다수의 다른 콘텐츠를 위한 부가 콘텐츠가 돼가는 듯한 작금의 ‘음악’이 다시금 존중 받을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빅브레인은 평균 연령 23세 20대 초반 서울 예대 보컬 전공자들로 구성된 남성 4인조 알앤비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뉴욕 버스킹 공연 영상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포스트 브아솔’, ‘4명의 나얼’로 주목 받았고 지난 10월 첫 번째 싱글 ‘환영(Welcome)’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월드쇼마켓
빅브레인은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그룹 빅마마의 데뷔곡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의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한다.
2003년 발표된 빅마마의 ‘Break away’가 알앤비(R&B) 곡의 강한 그루브를 강조했다면, 2015년 빅브레인의 ‘Break away’는 멤버 개개인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부드러운 하모니에 중점을 둬 각각의 보컬이 가지고 있는 특색을 더욱 살렸다.
빅브레인의 이번 시도는 ‘브레인즈 리스펙트(Brain’s RESPECT)’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출발점이기도 하다. 오래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선배 음악인들의 명곡들을 빅브레인만의 보컬로 재해석해 지속적으로 음원을 발표할 예정.
이 프로젝트는 빅브레인이 1990년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했던 ‘토요일을 즐겨라 슈퍼콘서트’ 부산 공연 오프닝 공연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것을 계기로 선배 음악인들을 향한 존경의 의미를 담아 계획하게 됐다.
빅브레인은 “선배님들보다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곡을 리메이크 한 것이 아니라 닮고 싶은 마음에 부르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빅브레인이 진정한 보컬 그룹이 돼가는 과정이기도 하면서 사라져가는 ‘듣는 음악’을 위한 또 하나의 당찬 도전이 될 것”이라며 “빅브레인이라는 네 명의 젊은이들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와 도전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화, 춤 외에 다수의 다른 콘텐츠를 위한 부가 콘텐츠가 돼가는 듯한 작금의 ‘음악’이 다시금 존중 받을 수 있는 ‘문화’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빅브레인은 평균 연령 23세 20대 초반 서울 예대 보컬 전공자들로 구성된 남성 4인조 알앤비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뉴욕 버스킹 공연 영상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포스트 브아솔’, ‘4명의 나얼’로 주목 받았고 지난 10월 첫 번째 싱글 ‘환영(Welcome)’을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월드쇼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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