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바이브 신용재
바이브 신용재
남성듀오 바이브와 포맨 신용재가 연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바이브는 지난 24일과 25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콘서트 ‘발라드림2’와 27일 신용재와 호흡을 맞춰 진행한 듀엣 콘서트 ‘맨즈 콰르텟(MENS QUARTET)’으로 총 9000명의 관객들과 호흡했다.

바이브 단독 콘서트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모두 충족시키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또 신용재와의 듀엣 콘서트에서는 뛰어난 가창력으로 연말 밤을 발라드로 수놓았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이색 이벤트 ‘바래다 드림’ 당첨자 발표가 진행됐다. 류재현이 공연 티켓이 들어있는 박스에서 직접 당첨자를 뽑았고, 바이브의 팬인 여자친구를 위해 공연을 보러 온 커플이 ‘바래다 드림’ 당첨자로 선정돼 관객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공연이 끝난 뒤 바이브 윤민수, 류재현은 이벤트에 당첨된 커플들의 승합차로 직접 바래다 주며 팬과의 밀착 데이트로 생애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총 180여 분 동안 진행된 ‘맨즈 콰르텟’ 공연은 준비했던 세트리스트를 훨씬 넘긴 총 30여 곡을 관객들에게 선사, 2015년을 관객들과 뜨겁게 보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더바이브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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