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2015122701001425400061221
2015122701001425400061221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가 휴대폰 보조금으로 공짜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9월 26일에 출시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는 출시 15개월을 맞이하면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정한 휴대폰 공시지원금(보조금) 상한선 33만원 제한이 사라진다. 이에 이동통신사는 두 단말기에 대한 보조금을 대폭 상향할 것으로 보고있다.

LG유플러스는 27일 10만원대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노트4에 대한 보조금을 43만원까지 끌어올렸다. SK텔레콤도 같은 수준의 요금제 기준으로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에 33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도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에는 최고 수준의 보조금이 책정되어 있지만 내년 1월 초에는 출고가에 육박하는 보조금을 지원할 것으로 보고있다.

한편 휴대폰 유통업계에서는 이미 재고가 많이 남지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갤럭시노트4와 갤럭시노트엣지가 공짜폰이 되더라도 판매 증진 효과를 보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삼성전자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