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최자 "연인에게 사랑받는 법, 캐주얼하게 빈다"

[텐아시아=장진리 기자]

힐링캠프_최자_캐주얼하게_빌기

‘힐링캠프’에 출연한 다이나믹듀오 최자가 여자친구에게 사랑받는 비법을 공개했다.

오늘(28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한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여자친구에게 사랑받는 비법으로 “캐주얼하게 비는 것”을 꼽았다.

‘내겐 너무 무서운 그녀’라는 사연을 가지고 나온 시청자 MC가 “한 번은 정말 심하게 싸웠는데 놓치면 안될 것 같아서 무릎을 꿇었다”고 말하자 최자는 다른 어떤 사연보다 더욱 집중해 눈길을 끌었다. 사연을 들은 이후 “무릎을 꿇어보신 경험이 있느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흔들리는 동공을 주체하지 못하던 그는 이내 다리를 떠는가 하면, 손으로 부채질을 하는 등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 날 최자는 “남녀가 만나다 보면 화를 풀어줘야 할 때도 있고”라며 “저는 (그럴 때)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라고 여자친구의 화를 풀어주는 자신만의 신선한 비법을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자의 대답을 들은 개코와 규현은 “어떻게?”라며 곧장 자리에서 일어나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 춤을 춰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과연 최자가 말하는 ‘캐주얼하게 비는 것’이라는 비법은 무엇인지, 최자의 연애 공식은 오늘(28일)방송되는 SBS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