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진리 기자]
가요대전 2
가요대전 2
SBS ‘2015 SAF 가요대전’의 시청률이 지난해보다 소폭 상승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방송된 SBS ‘2015 SAF 가요대전(이하 SBS 가요대전)’ 1부와 2부는 각각 7.3%, 6.9%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시상식 1,2부 시청률 6.6%보다 각각 0.7%P, 0.3%P 상승한 수치.

이 날 ‘가요대전’은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는 콘셉트로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합동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엑소 첸-백현, 샤이니 태민은 故 김광석-유재하 헌정 무대를 꾸몄고, 가요계를 대표하는 여성 디바 에일리-에프엑스 루나-에이핑크 은지-마마무 솔라는 파워풀한 가창력이 빛나는 무대를 선보였다. 아이유와 혁오밴드 오혁의 콜라보레이션도 이색적이었다. 그러나 다소 매끄럽지 못한 진행과 공연 중의 음향사고는 아쉽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장진리 기자 mari@
사진. SBS ‘2015 SAF 가요대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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