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서인국, 좌충우돌 라쿤 형제 돌보기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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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와 나’에서 가수 서인국이 장난기 넘치는 라쿤 형제를 돌봤다.

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리와 나’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라쿤 형제들을 돌보는 서인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인국은 라쿤 형제를 돌보게 됐다. 라쿤 형제들은 침대에서 찾아낸 나무 조각을 찾아내 갉아 부수는가 하면 산책 도중에도 철조망을 뜯어내려 해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서인국은 동네 하천으로 라쿤 형제와 산책을 나갔고, 물을 좋아하는 라쿤 형제는 해맑게 물장난을 치며 놀기 시작했다. 서인국은 라쿤 형제들의 모습을 보고 “내가 어쩌다가 너네를 만나서 하루종일 하인 노릇을 하고 있냐”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도 했다.

말썽꾸러기 라쿤 형제를 돌보며 노동의 깨달음을 얻었다는 서인국은 “주인 분들이 오늘 정말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JTBC ‘마리와 나’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