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tvN_방송국의_시간을_팝니다_3회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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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초보 유재환이 케이블채널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에서 첫 번째 콘텐츠를 공개한다.

오늘(2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방시팝’ 3회에서는 유재환이 기획한 콘텐츠 ‘피처링 중매’를 선보일 예정. ‘피처링 중매’는 생각지도 못한 두 명의 가수를 매칭해 함께 피처링 작업을 하는 콘텐츠다. 이날 유재환은 “음악가의 입장에서 말도 안 되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입을 맞췄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혀 눈길을 끈다.

또, 방송초보 유재환을 돕기 위해 이상민이 지원사격에 나선다. 유재환과 이상민은 가수를 섭외하기 위해 기획사를 오가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줘 큰 웃음을 선사한다고. 뿐만 아니라 황찬성, 제시 등 가수들과의 극적인 만남도 이루어져 과연 피처링 중매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서는 장동민이 ‘승부욕’에 이은 두 번째 콘텐츠로, 극한의 상황에서 생존해야 하는 ‘옥상 표류기’를 선보인다. 장동민은 지갑, 휴대폰, 개인 소지품 없이 옥상에서 24시간 동안 생존해야 하는 것. 특히, 추위와 배고픔, 외로움과 싸우며 극한의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장동민의 모습이 웃음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이상민은 ‘더 지니어스 외전’ 두 번째 대결로 장동민과 홍지연 딜러의 대결을 준비했다. 장동민, 홍지연은 한정된 포인트를 라운드마다 나눠 사용하고, 더 많은 승점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흑과 백2’ 게임을 펼칠 예정. 이날 두 사람은 이기는 사람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조건으로 내걸고, 숨막히는 심리전과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였다는 후문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tvN ‘방시팝’은 tvN이 유세윤, 장동민, 이상민, 유재환 등 4명에게 양도한 1시간을 그들이 직접 만든 콘텐츠로 채워가는 새로운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 네 사람은 방송기획자로서 콘텐츠 기획부터 게스트 섭외, 편성표 작성 등 방송 제작 전 과정을 스스로 리드해나가며, 야외 버라이어티, 콩트, 다큐 등 장르의 제한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tvN 방송.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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