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인디 2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인디 음악계의 레전드 삐삐밴드와 3호선 버터플라이가 합동공연을 연다.
오는 29일 오후 8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열리는 삐삐밴드, 3호선버터플라이 합동공연 ‘신흥(New excitement party)’은 대한민국 인디 씬에 가장 실험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던 두 팀이 함께 준비하고 있는 공연이다.
1990년대 중반 혜성처럼 등장한 삐삐밴드는 이른바 ‘쓰리 코드’의 미니멀리즘 펑크록에 복잡 미묘한 전자음향의 진미를 얹어 이후 국내 인디씬의 뇌관에 불을 붙였던 팀이다. 최근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무장한 새 EP를 발매하면서 화려하게 부활, 여전히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과시한 바 있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2013 한국 대중음악상 3관왕에 빛나는 결성 16년차 밴드로 강렬한 사이키델릭 사운드에 우울한 시적 서정을 더하여 내면지향적 감성폭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밴드다. 현재는 넓은 스펙트럼의 소리진지를 구축하며 인디 뮤지션들이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 이 두 밴드가 ‘가장 흥분되는’ 음악으로 준비한 무대다. 앨범 작업과는 다른 자유분방한 무대와 색다른 무대 실험으로 기존의 어떤 공연과도 차별화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어디에서도 보거나 듣지 못했던 새로운 감성을 가진 파티를 준비 중이다”며 “기존의 공연에 지친 음악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흥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니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삐삐밴드와 3호선 버터플라이가 함께 하는 ‘신흥’ 공연은 29일 오후 8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예매가 3만 원, 현매가 3만 5,000원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뮤직팝
오는 29일 오후 8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열리는 삐삐밴드, 3호선버터플라이 합동공연 ‘신흥(New excitement party)’은 대한민국 인디 씬에 가장 실험적으로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던 두 팀이 함께 준비하고 있는 공연이다.
1990년대 중반 혜성처럼 등장한 삐삐밴드는 이른바 ‘쓰리 코드’의 미니멀리즘 펑크록에 복잡 미묘한 전자음향의 진미를 얹어 이후 국내 인디씬의 뇌관에 불을 붙였던 팀이다. 최근 세련된 일렉트로닉 사운드로 무장한 새 EP를 발매하면서 화려하게 부활, 여전히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과시한 바 있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2013 한국 대중음악상 3관왕에 빛나는 결성 16년차 밴드로 강렬한 사이키델릭 사운드에 우울한 시적 서정을 더하여 내면지향적 감성폭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밴드다. 현재는 넓은 스펙트럼의 소리진지를 구축하며 인디 뮤지션들이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손꼽히는 팀이다.
이번 공연은 이 두 밴드가 ‘가장 흥분되는’ 음악으로 준비한 무대다. 앨범 작업과는 다른 자유분방한 무대와 색다른 무대 실험으로 기존의 어떤 공연과도 차별화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최측은 “어디에서도 보거나 듣지 못했던 새로운 감성을 가진 파티를 준비 중이다”며 “기존의 공연에 지친 음악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흥분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전망이니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삐삐밴드와 3호선 버터플라이가 함께 하는 ‘신흥’ 공연은 29일 오후 8시 홍대 웨스트브릿지에서 개최된다. 예매가 3만 원, 현매가 3만 5,000원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뮤직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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