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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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치성이 이뤄졌다.

24일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는 장혁의 치성 끝에 눈이 내렸다.

천봉삼(장혁)은 “여보시오 지금이 봄인 줄 아오”라고 운을 떼며 속상한 감정을 내비쳤다. 그는 하늘을 향해 계속 독백을 이어갔다. “우리 식솔이 얼마나 되는 줄 아시오, 제발 눈을 주든 밥을 주든 뭐라도 좀 달란 말이요”라며 절규했다.

그 순간 하늘이 천봉삼의 말을 들은 것 처럼 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했다. 절망해 눈물을 머금던 장혁은 행복의 눈물을 머금으며 행복감을 마음껏 분출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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