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김만식 몽고식품 명예회장이 운전기사를 폭행하고 폭언·욕설을 일삼았다는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몽고식품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몽고식품은 1905년 일본인 야마다 노부스케가 설립한 산전 장유 양조장을 전신으로 하는 장류 기업이다. 경남 마산에 처음 자리잡은 회사는 광복 후 김흥구 창업주가 산전 장유 양조장의 사장으로 취임한 후 1946년 ‘몽고 장유 공업사’로 호칭을 바꿨다. 이후 1972년 김만식 회장이 사장으로 취임한 후 1987년 ‘몽고식품’으로 법인을 설립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1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장류 전문 기업인 몽고식품은 창원시에 터전을 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간장을 비롯한 된장과 고추장, 식초, 물엿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북미, 남미, 러시아, 유럽으로까지 수출하고 있다.
23일 몽고식품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이사 이름으로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히며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며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하겠다”고 전하며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채널A 영상캡처
몽고식품은 1905년 일본인 야마다 노부스케가 설립한 산전 장유 양조장을 전신으로 하는 장류 기업이다. 경남 마산에 처음 자리잡은 회사는 광복 후 김흥구 창업주가 산전 장유 양조장의 사장으로 취임한 후 1946년 ‘몽고 장유 공업사’로 호칭을 바꿨다. 이후 1972년 김만식 회장이 사장으로 취임한 후 1987년 ‘몽고식품’으로 법인을 설립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10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장류 전문 기업인 몽고식품은 창원시에 터전을 둔 대표적인 향토기업이다. 간장을 비롯한 된장과 고추장, 식초, 물엿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북미, 남미, 러시아, 유럽으로까지 수출하고 있다.
23일 몽고식품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이사 이름으로 “회사 명예회장의 불미스러운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히며 “피해 당사자 분에게는 반드시 명예회장이 직접 사과를 드리겠다”며 “사태를 책임지고 명예회장직에서도 사퇴하겠다”고 전하며 논란에 대한 사과문을 올렸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채널A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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