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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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19대 가왕에 오른 ‘여전사 캣츠걸’의 유력 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뮤지컬배우 차지연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이 전율적인 가창력과 환상적인 공연으로 무대를 장악, 19대 가왕에 등극했다.

이에 ‘캣츠걸’의 유력한 후보로 떠오른 차지연의 작품 이력이 눈길을 끈다. 차지연은 지난 2006년 뮤지컬 ‘라이온킹’으로 데뷔해 ‘드림걸즈’, ‘서편제’, ‘카르멘’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 디바로 이름을 알렸다.

차지연은 뮤지컬계를 넘어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간신’에서 연산군의 총애를 받는 희대의 요부 장녹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차지연은 또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신인상, 더 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어워드 연기예술 부문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톱 뮤지컬배우로 발돋움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영화 ‘간신’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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