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김창완밴드
김창완밴드
김창완밴드가 ‘2015 KBS 가요대축제’의 전설로 확정됐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27개 팀의 마지막 라인업을 완성할 가수로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밴드를 공개했다. 2만 여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레전드 무대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2015 KBS 가요대축제’가 살아있는 전설 김창완밴드를 전설로 공개하며 27개 팀의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이름만 들어도 모두를 설레게 만드는 김창완 밴드는 ‘2015 KBS 가요대축제’ 무대를 통해 살아있는 전설의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레전드 무대와 ‘대세’ 후배들과의 콜라보 무대까지 예고하며 연말연시 가족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창완밴드는 1977년 산울림으로 데뷔해 주옥같은 명반들을 쏟아내며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김창완을 중심으로 2008년 산울림의 정통성을 계승하고자 이상훈(키보드), 최원식(베이스), 강윤기(드럼), 염민열(기타)와 함께 결성한 밴드다. 2008년 미니앨범 ‘더 해피스트(The Happiest)’ 발매 이후 꾸준히 앨범을 활동을 해온 김창완밴드는 올해 2월에 정규앨범 3집 ‘용서’를 발표하고 활발한 공연으로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김창완밴드는 ‘용서’, ‘E메이져를 치면’, ‘아리랑’ 등의 신곡은 물론 ‘웃는 모습으로 간직하고 싶어’, ‘꿈이야 생각하며 잊어줘’, ‘내 마음의 주단을 깔고’ 등 이전의 산울림 곡들을 새롭게 재 편곡한 곡들로 음악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창완은 ‘청춘’, ‘너의 의미’ 등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며 전 연령에서 사랑을 받고 있다.

때문에 김창완밴드의 이번 전설 합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진행되는 ‘2015 KBS 가요대축제’에 의미와 함께 활기를 불어넣으며 10대부터 부모 세대까지 모든 관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전설과 함께 모든 가수들이 어우러지는 합동무대까지 예고하며 이번 연말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2015 KBS 가요대축제’ 관계자는 “가요대축제가 연말연시 가족 관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면서 “전설 김창완밴드를 포함한 27개 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합동무대를 준비하며 세대를 뛰어넘어서 화합할 수 있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2만 여 관객이 함께하는 ‘스페셜 패밀리 콘서트’로 업그레이드 된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30일 수요일 저녁 7시 50분 서울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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