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김정은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김정은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배우 김정은이 과거 이상형에 대해 남긴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김정은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은 특별히 없지만 존경할 만한 남자에게 끌리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다. 또 2009년 영화 ‘식객:김치전쟁’을 촬영하면서는 “촬영하기 전에는 요리를 잘 하는 남자가 좋았다”며 “하지만 영화를 촬영하다보니 제가 만든 음식을 누가 맛있게 먹어주는 것이 무척 기분 좋은 일이란 걸 알게 됐다”고 ‘잘 먹어주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다.

또 줄곧 자신의 이상형을 “사회적 지위나 재력이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내게 부족한 점을 가진 사람에게 끌린다. 예컨대 소심한 내 성격을 보완해줄 수 있는 대범한 스타일에 매력을 느낀다”고 전한 바 있어 눈길을 끌었다.

21일 한 매체에 따르면 “김정은이 내년 3월 동갑내기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모임을 통해 예비신랑을 만나 교제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텐아시아DB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