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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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신동욱 총재가 가수 이애란의 ‘백세인생’을 통해 안철수 의원에게 합당을 제의해 화제다.

19일 신동욱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새정치연합 문재인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공천장 없어서 못 간다고 전해라, 무소속당인 안철수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합당체결 갈테니 재촉말라 전해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유행하는 이애란의 ‘백세인생’ 가사를 개사해 안철수 의원에게 안철수 신당과 합당을 하자고 러브콜을 보낸 것이다.

이어 “블루하우 박대통령이 날 데리러 오거든 사면복권 안돼 못 간다고 전해라, 새누리당에 김무성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원내진출 실패 못 간다고 전해라, 국민회의의 천정배대표 날 데리러 오거든 좋은사람 다모아서 간다고 전해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오 아리랑 고개로 또 넘어 간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 총재는 “새누리당 김타클로스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배달한 사랑의 연탄은 연탄이 아니라 불발탄이였어. 오바마가 감사를 해야 할지 트럼프가 감사를 해야 할지. 전세계의 조롱거리 된 것만은 확실한 선물이었어”라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꼬기도 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신동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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