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광수
이광수
이광수가 김종국을 디스했다.

2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은 10년 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X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당연하지’ 코너에서 과거 김종국이 했던 로맨틱 ‘당연하지’가 화제에 올랐다. 당시 김종국은 윤은혜와의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로맨틱한 면모를 뽐냈다. 특히 이민기가 출연해 “너 윤은혜 싫어하지”라고 물었을 때, 윤은혜의 귀를 가리며 “당연하지”를 외쳐 많은 화제를 낳았다.

이광수는 “우리 부대 내에서는 형 욕을 제일 많이 했다. 여자들이 볼 때는 로맨틱한데 남자가 볼 때는 그렇게 재수 없을 수가 없다. ‘손 떼’라고 엄청 말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런닝맨’에는 원년X맨 이종수, 앤디 채연, 이지현, 스테파니와 김정남, NEW X맨 아이콘 멤버인 바비, 비아이, AOA 설현, 김지민이 출연해 ‘댄스 신고식’을 필두로, ‘단결 고싸움’, ‘당연하지’ ‘커플장사 만만세’ 예전 X맨 만의 추억 게임들을 선보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런닝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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