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줄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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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히든싱어’ 왕중왕전을 앞두고 시즌4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마지막으로 등장한 원조가수는 데뷔 28년차인 원조 발라드 황제 변진섭이었다. ‘히든싱어4’의 마지막을 장식하기에 변진섭만한 가수가 또 있을까? 변진섭은 1988년,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모으며 발라드 전성기를 이끌었던 레전드 가수이다. 게다가 최근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인기와 더불어 80년대 말의 명곡들이 다시 조명 받고 있는 시점이니 그의 출연은 매우 시기적절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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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섭과 팬들 간의 교감도 보기 좋았다. 한 모창능력자는 자신의 아이가 변진섭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영상이 시청자들에게 묘한 감동을 줄 수 있었던 건, 그것이 세대를 연결하는 명곡의 힘을 보여주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번 방송에서 가장 놀라웠던 점은 변진섭 모창능력자들의 반 이상이 대학생일 정도로 전체적인 연령대가 낮았던 것이다. 이는 변진섭의 노래가 젊은 세대에게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 대결곡으로 선정된 노래들은 모두 88년과 89년에 발표된 앨범에 수록된 것이다. 80년대 말에 데뷔하여 그 시대에 활약하였던 변진섭이라는 가수 자체는 지금의 젊은 세대들에게는 낯설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설령 원곡자인 변진섭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할지라도 그의 노래들은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또 자주 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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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포인트
- 변진섭, ‘2개월 열성팬’ 김효진의 변심으로 윤상에게 의문의 1패.
– 어쩌다 보니 이승철 vs 변진섭이 된 결승전!
– ‘히든싱어’ 시즌5 김완선 편 기다리겠습니다.
김하늬 객원기자
사진. JTBC ‘히든싱어4’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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