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김선영, 고경표에 솔직 고백.."그만둘 것"

[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속 김선영이 아들 고경표에서 목욕탕 청소를 다닌다는 사실을 솔직히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에서는 선우(고경표)가 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무성(최무성)의 말을 들은 선영(김선영)의 모습이 담겼다.

선영은 걱정과 긴장된 마음으로 선우에게 “집에만 있으려니 심심해서 일을 하게 된 것”이라며 “그만두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진주도 커서 심심해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색한 미소를 짓고 있는 선영 앞에 선우는 애써 웃으며 “괜찮다. 계속 일해도 된다”고 화답했다. 하지만 이내 “손목이 아프면 그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