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1 (1)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 시즌2 - 최고(高)의 사랑’에서 가상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윤정수가 시청률 7% 결혼 공약 후 밀려오는 각계각층의 폭발적인 관심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개그맨 윤정수와 김숙은 2주 전 님과함께 본방송 중 방송시간 변경 고지를 하며 “시청률 7% 달성시 결혼하겠다”라고 대국민 공약을 내걸었다.당시 이 방송분량이 4.3%(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까지 치솟는가하면 분당최고 시청률도 6.2%까지 올라 ‘7% 달성이 꿈 같은 일은 아니다’라는 말이 나왔다.
동시에 “7% 달성시 결혼하겠다”고 했던 윤정수-김숙의 공약 현실화를 위한 팬들의 뜨거운 호응도 함께 터져나와 두 사람에 대한 높은 관심을 알 수 있게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이른바 ‘윤정수-김숙 결혼시키기’ 운동이 시작돼 관련 기사 댓글창 및 SNS 등에 ‘본방사수’를 외치는 글이 넘쳐나기도 했다.
이에 윤정수는 “시청률 공약을 내건 후 방송이 하이라이트 분량이라 그나마 기록이 바뀌진 않았다. 그런데, 당장 이번 방송부터 또 시청률이 오르지나 않을까 괜히 걱정된다. 이게 참, 시청률은 잘 나와야하는데 그렇다고 계속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하기에도 난감하다”고 말했다. 동시에 “앞으로도 더 열심히 ‘쇼윈도 부부’의 진면목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연예계 관계자들과 대중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방송되는 ‘최고의 사랑’ 33회는 15일 화요일(오늘) 오후 9시 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